벌크로 파는 일반 플라스틱 칫솔과 비교하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 개당 가격이 더 비싼 전문 브랜드 칫솔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자신 있습니다.
물론, 비싸지만 구매해서 쓰라고 일방적으로 말할 순 없기 때문에, 제조 자동화를 통해 계속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. 언젠간 플라스틱 칫솔을 쓸 이유가 없어질 만큼 완벽한 대안이 되게 할 것입니다.
Q. 이 공간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?
A. 이 공간에서 있던 일은 아니지만, 닥터노아 초기 때 전설처럼 내려오는 에피소드가 있어요. 설비 기계에 대해 잘 모를 때, 중국에서 칫솔 만드는 기계를 사서 가져왔는데, 일주일 만에 고장나서 하나도 못 만들었다는...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. 그 후에는 저희가 직접 개발하기도 하고, 사 온 기계를 직접 커스텀 해서 쓰기도 합니다. 이렇게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서 지금의 다양한 설비가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😂
Q. 앞으로 닥터노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?
A. 플라스틱 칫솔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모든 사람들이 대나무 칫솔을 쓸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. '원래 칫솔은 대나무로 만드는 거 아니야? 누가 플라스틱으로 칫솔을 만들어?' 할 정도로요! 그걸 위해 더 많은 설비와 기술 개발에 투자해나갈 예정입니다.
Q. 조금 분위기를 바꿔서, 닥터노아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있다면?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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